[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덕진경찰서는 12일, 전주중앙여고에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정책수요자인 청소년이 경찰의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정책자문단’으로, 청소년의 참여를 통해 의견을 청취 후 기존 정책 환류 및 신규 정책을 발굴 하고자, 지난해 경찰 단계 최초 시범운영을 통해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경찰의 청소년 보호·비행 예방에 중점을 둔 제도이다.
이번 선발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원은 지난 3월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전주중앙 여고 등 5개교의 2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최근 코로나 19 집단 감염 확산이 우려되어 SPO가 자문단원 소속 학교를 직접 방문해 위촉장 수여하고 경찰의 청소년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및 신규 제도 제안 등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정환 전주덕진경찰서장은 “ 기존의 청소년 참여기구와 차별화된 경찰의 청소년 보호와 비행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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