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기업&산하기관장, 인사검증 대상 기관 확대...도민 기대 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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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기업&산하기관장, 인사검증 대상 기관 확대...도민 기대 부응!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1.04.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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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상북도의회
사진=경상북도의회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상북도의회와 경상북도가 공기업과 산하기관의 인사검증 대상 기관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사검증 대상을 기존 5개 기관에서 7개 기관으로 확대키로 했다.

고우현 의장과 이철우 지사는 4월 12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인사검증 확대를 위해 “경상북도 산하기관 등의 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실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로써 인사검증 대상은 기존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포항․김천․안동의료원 등 5개 기관에서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행복재단 등 2개 기관이 추가되어 총 7개가 된다.

경상북도의회는 2016년 인사검증 제도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7차례 인사검증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올해 2월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와 김천의료원 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경영, 조직관리, 도덕성 등 분야별 철저한 검증과 기관운영의 방향성까지 제언하여 의회 인사검증을 통해 적임자가 임명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확대된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행복재단은 2022년 10월과 2023년 11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고우현 의장은 “산하기관은 도민의 복리증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기관장 임명시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물을 임명하여야 한다”며,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인사검증을 통해 도지사가 공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의회의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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