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경 미디어콘텐츠랩’ 개소
상태바
문경시, ‘문경 미디어콘텐츠랩’ 개소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1.04.09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문경시는 지난 8일 문경 미디어콘텐츠랩 개소식을 가졌다.

문경 미디어콘텐츠랩은 청년공동작업장 셰어오피스 설치사업으로 경북도가 2억원, 문경시가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청년 창업기업을 위한 공유오피스이다.

문경시 문화의 거리 내 자리 잡은 본 시설은 개별사무실 3개소, 영상촬영실, 음악방송실, 개인방송실, 오픈스튜디오, 컨퍼런스 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방송 장비와 실습용 촬영장비 등 시스템이 완비되어, 수준 높은 영상콘텐츠 제작소이자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는 문경시의 공모를 통해 운영자로 선정된 스튜디오 엔나를 비롯해 에코아시아, 문경청년연합의 세 개의 청년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영상을 기반으로 한 지역 콘텐츠를 개발·제작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박시균 경상북도 청년정책관이 참석했으며, 시민들은 비대면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개소식을 시작으로 향후 시민대상 오픈 데이,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상권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위한 홍보 활동 등도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문경미디어콘텐츠랩의 조성이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협업공간으로서의 기능도 충실히 하고, 비대면 시대, 1인 크리에이터 시대인 만큼 지역의 미디어콘텐츠를 선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