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청은 8일 칠곡향교 양현당에서 ‘2021년 북구 문화유산탐방해설사’ 양성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및 신규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4월 8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12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칠곡향교 양현당에서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구암동고분군·팔거산성 탐방안내소' 해설사 19명과 신규 교육생 11명이며 ㈜청림문화유산연구소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대구 근대문화와 산업유산, 소설가 이태원과 객사 및 이태원길, 문화유산콘텐츠 스토리텔링, 구암동고분군·팔거산성 탐방해설 실습 및 시연 등 북구의 역사와 문화 관광지를 해설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북구의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게 되길 바라며, 교육수료 이후에도 북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열정을 가지고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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