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유통, 독거 어르신 150여명 밑반찬 후원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은 신안유통(대표 박정순)이 매주 목요일마다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150명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계림2동에 위치한 신안유통은 올해 2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다양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후원하고 있다. 정성으로 만든 반찬은 계림1동을 비롯해 계림2동, 산수1동 등 돌봄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150여 명에게 전달되고 있다.
박정순 대표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전에 기부활동을 꾸준히 하셨기 때문에 그 뜻을 이어받아 하게 됐다”면서 “정성껏 마련한 반찬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신안유통 박정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후원자의 뜻을 따라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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