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한국조폐공사와 제휴해 지자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선보인다.
전북은행은 본점 9층에서 서한국 전북은행장과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발급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조폐공사는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고, 전북은행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발급과 승인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 ‘지역상품권chak' 앱과 가까운 전북은행 영업점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다.
서한국 은행장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더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보다 편리하고 보안성이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북은행은 2021년 4월 출시 예정인 군산시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군산사랑 체크카드’ 발급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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