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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대도시서 中 유엔 간섭 항의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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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대도시서 中 유엔 간섭 항의 집회 열려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4.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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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카마유 지역에서 세 손가락을 세우는 가면을 쓴 반쿠데타 시위 참가자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얀마의 최대 도시 얀곤에서 4일(현지시간) 중국에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중국이 미얀마 정세에의 유엔(UN)의 대응에 간섭하고 있다고 하며 쿠데타에의 항의의 상징이 되고 있는 세 손가락을 드는 포즈를 취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UN Security Council)는 1일 미얀마 국군의 시위 탄압을 둘러싸고 시민 수백 명이 사망한 것을 강력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지만 그 내용은 이틀간의 강도 높은 협상에서 중국에 무산됐다.

AFP가 입수한 초안에 의하면, 구미 각국은 국제 제재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새로운 조치를 검토할 용의가 있다"라는 문언을 포함하도록 요구하고 있었지만 중국이 삭제를 요구했다.

미얀마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으로 간주되고 있는 중국은 시민 수백 명의 살해라는 표현을 약화시키고 사망으로 수정할 것도 요구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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