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전북 무주군 반딧불 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남자부(마스터 2부)에서 품새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품새대회는 공격과 방어의 원리에 의해 가상의 적과 싸우는 경기로 나이에 따라 출전 부문이 나뉘어져 있으며, 국가대표 선수에는 임병영씨를 비롯 용인대와 한국체육대회, 청주청지회에서 선발됐다.
임병영씨는 앞으로 10일간 국가대표 합동 훈련을 실시한 후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제6회 WTF 세계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에 참가 190여 개국 국가 대표와 겨룰 예정이다.
한편, 임병영씨는 26년 동안 서면에서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전남태권도협회 심사분과위원장과 도 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양준식 기자 junesic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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