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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자신의 트위터에 '나가수'녹화 심정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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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자신의 트위터에 '나가수'녹화 심정 적어
  • 김희숙 기자
  • 승인 2011.05.26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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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있는 사람에게 끝없는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최근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JK김동욱과 옥주현이 새롭게 녹화해 합류했다는 스포와 그 과정 중 고성이 오갔다는 악성 루머로 얼룩진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윤도현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시선을 모으고 있다.

▲ 윤도현 트위터의 글

윤도현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보았다고 다 본 건 아닐 거야…내가 들었다고 다 들은 것도 아닐 거야 상처가 있는 사람들에겐 끝없는 사랑을 주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술은 입에도 안 댔습니다. 잘 자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번 윤도현의 글이 당시 상황을 반추하며 자신의 심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제작진측은 26일 오전 10시 30분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태프를 사칭한 악성 스포일러와 루머가 급속히 퍼지며 출연 가수들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다"며 "언급된 두 가수 사이에 언쟁도 없었고, 곡 선정을 위한 미팅도 없었다. 무분별하게 글을 퍼 나르는 네티즌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부인했다.

자칭 제작진이라는 이의 호언장담처럼 다음 주 경연에서 무슨 일들이 있을 지 지켜볼 일이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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