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7:51 (금)
임실군, 직원들 힘 모아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상태바
임실군, 직원들 힘 모아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 송미경 기자
  • 승인 2021.04.02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복지포인트로 1억2000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2일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복지포인트로 1억2000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북 임실군 직원들이 복지포인트로 지역상품권을 구입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일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복지포인트로 1억2000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복지포인트는 임실군청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복지혜택 중 하나로서, 직원 본인에게 적합한 복지 항목을 선택하도록 운영해 오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려야 한다는 직원들의 공감대 속에서 복지포인트로 임실사랑상품권을 직원 1인당 20만원까지 구입했다.

김진환 노조위원장은 “임실군 직원으로서 경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앞장서는 것이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공무원노조 차원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심 민 군수는 “이 어려운 시기를 행정과 주민이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