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특별사법경찰관을 전문 수사관으로 양성하기 위해 특별 직무교육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법규 위반사범이 날로 증가 되고 범죄수법도 고도로 지능화됨에 따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사능력이 요구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으로 마련돼 특별사법경찰관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인재개발원에서 전문직무교육을 통해 전문수사관으로 양성하고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압수수색절차 ▲ 범인 신병확보방안 ▲ 현장수사 적법절차 ▲ 피의자 신문요령 ▲ 영장신청서 작성방법 ▲ 수사실무 등 행정범죄 수사 사례를 중심으로 집중 교육을 받으며 다년간 범죄수사에서 실무경험이 풍부한 대검찰청 수사관과 법무연수원 교수 등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한다.

특사경에 따르면 “환경위해업소와 식품위생업소 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생위해사범이 증가하고 범죄수법도 지능화 되고 있어 이를 발본색원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수사능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