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동구약사회와 시각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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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동구약사회와 시각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협약체결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1.03.3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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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동구청
사진=대구 동구청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동구청은 동구약사회와 31일 동구청에서 ‘동구 시각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각장애인이 주위의 도움 없이는 정확한 약복용 사항을 파악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복용시간을 구분할 수 있는 식별 스티커를 제작해 시각장애인들의 정확한 약복용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 후 시각장애인들은 동구 소재 약국에서 자세한 약 복용 안내와 아침, 점심, 저녁, 취침전 등 복용시간을 구별할 수 있는 식별스티커가 부착된 약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점자를 알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도 불편이 없게 하기 위해 돌출된 점 숫자로 복용시간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해 시각장애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시각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정확한 투약으로 약물 오·남용을 미연에 방지하고 동구 약사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여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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