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성숙 기자]함평군은 2012년 8월 주민세 균등분 1만7012건, 1억4400여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지난 해에 비해 255건, 730여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군은 기업유치 성과로 관내 과세사업장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매년 8월 1일 기준으로 부과되는 주민세는 개인의 경우 함평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5500원이 부과되며, 전년도 부가가치세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에게는 5만5000원이, 법인의 경우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5000원에서 55만원까지 차등 과세된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 중심의 납부시스템 개편으로 전국 어디서나,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가상계좌를 통하여 신속한 납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납부기일은 8월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군은 납부가 집중되는 8월20일부터 군청 홈페이지, 현수막, 입간판 등에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함평군 재무과(☎320-3480)나 각 읍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백성숙 기자 pi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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