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관광동구 대표할 음식점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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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관광동구 대표할 음식점 발굴 나서
  • 장용수 기자
  • 승인 2021.03.29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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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맛집표지판. [사진=대구 동구]
동구맛집표지판. [사진=대구 동구]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는 올해 7월 30일까지 동구의 맛과 특색을 지닌 동구맛집 등 관광동구를 대표할 음식점을 발굴·육성하는 동구 대표음식점을 모집하고 있다.

2004년 동구맛집 10개소를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동구맛집 전용 웹사이트 구축 운영 등 먹거리 식당의 업그레이드와 외식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동구맛집 30개소, 동구5味전문음식점 39개소, 관광형음식점 14개소로 총 83개소를 운영 중이다.

신청자격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영업신고 후 6개월 경과 업소로 전국 규모의 프랜차이즈 업소와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야간영업 형태의 업소는 제외된다.

△동구맛집은 지역 고유의 맛과 특색을 지닌 음식점 △동구5味전문음식점은 닭·연근·미나리삼겹살·오리·산채요리를 주 메뉴로 취급하는 음식점 △관광형 음식점은 100인 이상 단체관광객 동시 수용, 대형관광버스 주차 가능 및 외국어 메뉴판이 비치된 곳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업소는 1차로 현장방문을 통해 지정기준 평가표에 따른 맛, 위생상태, 서비스를 평가받게 되며, 2차로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대표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는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 등 음식문화개선사업 시 우선지원 대상이 되며,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융자, 대표음식점 업주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정보 공유를 위한 간담회, SNS 홍보 이벤트, 동구맛집 홈페이지 게시 및 맛집 리플릿 게재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동구에 있는 우수한 맛집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동구 외식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청 및 문의는 동구청 식품산업과로 하면 된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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