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이현공원 공공미술로 예술 숲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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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이현공원 공공미술로 예술 숲 피우다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1.03.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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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서구
사진=대구 서구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서구는 문화체육관광부, 대구시가 주최하고 서구청이 주관한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을 마무리를 짓고 30일 개막을 스타트로 힐링의 예술 숲으로 맞이한다고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 공간의 문화적 재창조를 목적으로 전국 228개 지자체에서 동시에 추진된 사업이다.

새 시대 새서구로 도약을 준비하는 서구는 가족단위로 즐겨 찾는 이현공원을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조성하고자 작년 9월 작가팀 공모를 시작으로 예술가 37명으로 구성된 작가팀을 선정, 전문가 자문 등의 협의를 통해 7개월에 걸친 사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이현공원은 지역작가들의 개성 있는 조각 작품, 아트 벤치들이 잔디광장, 동편 분수대, 식재된 꽃들과의 조화로움으로 어린아이부터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힐링 되는 문화예술, 그리고 문화예술로 살아 숨쉬는 ‘쉼’을 제공하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공공미술 활동을 통해 새롭게 조성되는 서구 이현공원은 주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다양한 작품들을 즐감하고 각종 문화공연으로 지친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예술의 숲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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