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내달 7일까지 봄철 산불예방 및 청명 ․ 한식 대비 의용소방대 산불 감시 순찰을 나섰다.
소방서에서 산불 통계를 분석한 결과 산불은 주로 주말에 많이 발생하였고 일요일 산불발생률이 15% 이상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는 오후 2시~6시(50%), 오전 11시~오후 1시(35%) 사이에서 주로 발생했다.
소방서는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주말 취약 시간대에 관내 주요 임야인 청량산, 연경산, 문학산, 오봉사 4개소에서 의용소방대원 4개대 120명을 동원해 산불 감시 순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사 부산물 소각행위 단속 및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고 산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 ․ 관이 협력하여 산불 예방 ․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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