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6일 오전 8시 52분께 연수구 옥련동 일원에 소재한 아암대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신속히 출동해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공단119구조대가 도착한 현장은 1t 화물차와 SUV 승용차가 추돌해 1t 화물차 내부에 운전자 A(33, 남)씨가 갇혀있었고 SUV 승용차 운전자 및 탑승자 2명은 도로 옆 인도에 대피해 있는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은 유압 전개기 등 구조장비를 활용해 1t 화물차 요구조자를 구조 후 옥련 119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옥련 119구급대원은 1t 화물차 운전자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SUV 승용차 운전자 및 탑승자 2명은 함께 출동한 송도소방서 신송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됐다.
김선광 119구조대장은 “교통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2차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며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방차량이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구조할 수 있도록 양보 운전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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