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성숙 기자]지난 12일 함평노인복지회관에서 함평 전통시장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이 열렸다.
함평전통시장상인회(회장 서성도)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으로 인해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장경영진흥원 임창욱 교수의 강의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함양, 시장 환경변화와 점포경영, 친절서비스와 의식혁신 등을 주제로 2시간에 걸친 강의가 펼쳐졌다.
서성도 상인회장은 “지금은 상인들 스스로가 변화를 모색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상황”이라면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설 현대화뿐만 아니라 의식변화 등도 아울러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함평읍경제살리기추진협의회 박세영 회장은 “하루종일 장사를 하고 피곤한 몸으로 열심히 교육을 받는 상인분들을 보니 함평전통시장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백성숙 기자 pi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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