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시 동구는 지난 19일 ‘2021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교육 및 위촉식’ 행사를 열어 신규위촉자 11명과 재위촉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 외식산업 활성화 및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동구청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향후 업무에 대한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의해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상태점검, 식품 등의 표시·광고 규정 위반사항 신고, 식품 등의 수거 및 검사 업무를 수행하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감시원 고유 업무 외 유흥·단란주점·콜라텍 등 고위험시설 야간 점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체온계 배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중점·일반관리시설 지도점검 등의 추가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으며 동구는 이번 백신 접종의 시범지역으로 선정될 만큼 방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소비자감시원의 업무 또한 이러한 노력의 한 부분으로 동구 ‘식품산업’의 품격을 향상시켜 동구가 세계적 도시로 거듭나는 데에 일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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