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골드클래스' 오피스텔 특화설계로 상품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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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골드클래스' 오피스텔 특화설계로 상품성 높여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1.03.22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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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세권 인근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몸값도 '껑충'
동대구역 골드클래스 투시도.
동대구역 골드클래스 투시도.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동대구역세권에 대한 프리미엄이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지역의 오피스텔 시세를 살펴보면 원룸 형태의 소형 오피스텔보다는 전용면적 50㎡ 이상의 주거형 오피스텔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올 연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이안센트럴 D의 경우 전용면적 51㎡와 53㎡는 분양가 대비 소폭 상승한 반면, 68㎡의 경우 2억9150만원의 분양가보다 7500만원 가까이 오른 3억6천 후반대의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9년 5월에 분양에 나선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의 전용면적 84㎡A와 84㎡B 타입의 경우 3억7천만원대의 분양가보다 높은 4억원이 넘는 시세로 몸값을 높여가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동대구 역세권 일대의 주거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은 역세권의 입지장점은 기본에다가 아파트의 대체상품으로 주거공간으로써 손색이 없다는 상품 특장점에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16일 발표한 대구시 전역(달성군 일부 제외)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른 정부 규제를 피한 아파트 대체상품인 점도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오피스텔의 경우 주택수 산정에 해당되지 않고 임대사업자 등록시 부가세를 환급받거나 취득세 감면혜택 등 세제 혜택은 물론, 대출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다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은 분양권 전매도 자유로워 투자자들의 투자 상품으로도 각광 받고 있어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보광종합건설(주)이 대구 동구 신암동 일원에 공급예정인 ‘동대구역 골드클래스’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의 건축규모는 대지면적 1만141㎡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2층 6개동으로 전체 392세대 중 공동주택이 329세대, 오피스텔이 63실로 구성된다. 이 중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면적 기준 ▲69㎡A 42실 ▲69㎡B 21실로 구성된다.

시공사의 특화설계로 주거용 오피스텔의 상품성도 극대화 했다. 3bay 판상형 혁신설계를 기본으로 2개의 침실에다 2개의 욕실, 거실로 구성, 신혼부부나 어린자녀를 둔 3인 가족의 주거가 충분히 가능할 정도다. 그만큼 낮은 투자금액으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용면적 60㎡대의 주거용 오피스텔의 희소가치도 남다르다. 지난해 대구지역에 공급된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79㎡이상의 면적이 80% 이상을 차지한 반면, 전용 60㎡대의 오피스텔은 약 11% 의 점유율에 그쳐 그만큼 찾아보기도 힘들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 내 소비자들은 오피스텔 단독 상품보다는 주거복합 단지의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는 입주시 동일단지에 포함돼 방범, 생활편의 등의 주거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다 다양한 특화설계와 차별화된 내부 인테리어로 우수한 상품은 기본에다 향후 미래가치까지 따져 봐도 아파트에 못지않다는 게 소비자들의 일반적인 평가다.

이와 더불어 “주거용이라는 목적에 맞게 각 건설사들의 상품성 강화를 위한 특화설계도 주거용 오피스텔의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대구역 골드클래스’의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동대구로 일원에 준비 중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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