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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아시아계 인종 차별' 항의 행진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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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아시아계 인종 차별' 항의 행진시위
  • KNS뉴스통신
  • 승인 2021.03.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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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도 워싱턴의 맥퍼슨 광장에서 열린 아시아에 대한 차별에 항의하는 시위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 조지아 주에서 백인 남자가 마사지 업소 3 곳을 잇따라 총격 난사해 아시아계 여성들 8 명을 살해한 사건이 터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에서 21 일(현지시간) 아시아계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행진집회가 열렸다.

조지 아주 애틀랜타 ( Atlanta ) 외에도 뉴욕, 워싱턴 DC, 캐나다의 몬트리올 각지에서 열렸다.

수백 명이 참석 한 워싱턴 AFP의 취재에 응한 아시아 여성 신 후아 ( Xin Hua ) 씨 (37)는 아시아계 여성 6 명이 사망했음에도 "애틀랜타 경찰이 인종적인 동기에 따른 범행이라고 단정하지 않은 것에 정말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로버트 아론 롱 ( Robert Aaron Long ) 용의자는 범행 동기에 대해 인종 증오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성 중독에서 이겨내고 싶었다고 진술하고 있다.

21 일 워싱턴에서 열린 시위에서 아시아계 여성의 컷 (31) 씨는 자신의 경험에 접하면서 아시아 여성을 인간이 아닌 단순한 성적 대상으로 보는 '옐로우 피버'에 항의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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