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시민들 호응 Good~
이날 공연은 시흥 연꽃을 주제로 강희맹 선생이 중국 남경에서 가져온 연꽃씨가 관곡지에서 발화되어 전국으로 퍼져나간 역사적 배경을 담고 있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다양한 국악관현악 연주와 소리, 연희적 요소들과 함께 일본의 전통악기 ‘사미센’ 연주자와의 협연 또한 눈여겨 볼만했다.
또 시흥에 사는 윤모(43 회사원)씨는 이날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은은하고 섬세한 우리 선율에 따라 잠시 귀와 마음을 맡겨 보는 시간이 되어 무더위를 한꺼번에 날려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가 지속적으로 시민을 위한 무료 공연을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태춘 기자 tcpark05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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