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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의견관광지, 반려동물 중심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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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의견관광지, 반려동물 중심지로 '우뚝'
  • 송미경 기자
  • 승인 2021.03.18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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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오수의견관광지 부지에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을 비롯, 반려동물의 모든 것을 집적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실군이 오수의견관광지 부지에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을 비롯, 반려동물의 모든 것을 집적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북 임실군 오수의견 관광지 일대가 반려동물 산업과 문화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오수의견관광지 부지에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을 비롯, 반려동물의 모든 것을 집적화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부터 추진한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오수의견관광지 120,585㎡ 부지에 들어서며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총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시설에는 반려동물문화센터인 펫카페와 반려동물 놀이터 등은 물론 민자시설로 반려동물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시설이 들어서면 전국적으로 많은 반려동물 가족들이 오수의견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완공된 오수 펫 추모공원과 반려동물국민여가캠핑장, 반려동물특화농공단지 클러스터 등과 함께 반려 산업 전반을 선점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장기적으로 추진 중인 세계명견테마랜드까지 조성되면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의견관광지로서의 위상도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오수의견관광지는 현재도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찾는‘안심하고 놀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공원’으로 각광 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오수의견관광지와 오수 천변을‘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안심 걷기길’로 선정할 만큼 반려동물 관광지로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오수의견설화는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올 만큼 유명한 스토리”라며 “오수의견관광지의 기능을 더욱 확대해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반려동물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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