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오수면 상인회 회의실에서 2022년도 공모사업 신청 예정인 '오수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상습 침수피해가 반복돼 주민들의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우려됐던 오수면 소재지 일원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추진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기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각 부처별 단위사업 위주의 단편적인 투자방식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개선하는 종합정비사업이다.
체계적인 공사추진은 물론 공사 기간 단축을 통한 사업비 절감 및 재해예방사업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의 역점시책 사업이다.
올해 풍수해생활권 정비 공모사업은 4월 공모계획을 확정하고, 6월 중 3차에 걸쳐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하여 최종 선정되게 된다.
공모에 앞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추진의 궁금증을 해소해 지역주민의 공모사업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향후 공모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사업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단합된 모습을 보면서 공모사업 선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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