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배달전문음식점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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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배달전문음식점 안전관리 강화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1.03.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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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전경. [사진=대구 서구]
서구청 전경. [사진=대구 서구]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배달앱을 통한 배달음식 소비급증에 따라 관내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먹거리 안전성 확보와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사전차단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3월 중순부터 4월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중식, 치킨, 분식 등을 주로 배달하는 33㎡(10평) 이하 소규모 배달전문음식점 164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의 위생적 관리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영업장 및 조리시설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사전차단을 위해 배달음식이나 용기·포장지 등 위생적 취급과 배달종사자 건강상태 체크 등 방역수칙 교육도 현장에서 병행 실시해 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점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점검 시 조리장 등 영업시설, 먹거리 안전관리 등이 취약한 업소에 대해서는 2차 점검을 통해 개선이 완료 될 때까지 지속적인 교육과 계도를 통해 배달음식 위생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소규모 배달전문음식점 영업자에게 식품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배달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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