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24 (목)
박종선 국민행복포럼 회장. 제3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수훈 대상 '창조경영인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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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국민행복포럼 회장. 제3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수훈 대상 '창조경영인대상' 수상자 선정
  • 송호현 기자
  • 승인 2021.03.17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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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포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강연은 "김대중 대통령 굴곡진 삶"
사진=박종선 국민행복포럼 회장. 제3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수훈 대상 경영부문 "창조경영인대상" 수상자 선정
사진=박종선 국민행복포럼 회장. 제3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수훈 대상 경영부문 "창조경영인대상" 수상자 선정

[KNS뉴스통신=송호현 기자]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수훈 대상 조직위원회는 국민행복포럼 박종선 회장을 "경영부문" 창조경영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박종선 국민행복포럼 회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애향심이 출중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향우들과 어울림이 많고, 늘 베푸는 편이다. 박 회장이 유달리 팔로워가 많은 것은 상대를 배려함에서 나온다. 2017년 루미니스 합창단 고문에서 비롯해 여러단체에게 후원과 봉사를 그리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의 지속적인 메세나 운동은 높이 평가 받아야 한다.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그를 존경하고 따르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박종선 회장의 경력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주)부라더 회장 ▲국민행복포럼 회장 ▲여의도포럼 회장 ▲순천고 골프모임 회장 ▲루미니스 합창단 고문 ▲사색의향기 고문 ▲한국장애인주거복지협회 고문 ▲제33회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수석위원 ▲세계e스포츠서포터즈 부총재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16년 초 전국 17개 시-도 소재 500여개 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과 사무총장이 주축이 되어, 창립한 국민행복포럼은 신논현역 인근 거평타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홍익인간 이념을 기본으로 다양한 민족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통해 급변하는 대한민국의 건전한 문화적 함양과 시대정신 및 실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전국 17개 시도지부 산하 각 지회를 두고 있으며, 발족 후 불과 5년이 지난 2020년에는 회원수가 20만명에 육박하여 미국 LA 등 해외에 까지 지부를 확장하여 최근 비약적으로 포럼 회원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박종선 회장은 국민행복포럼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강연이 무엇입니까? 질문에

국민행복포럼 3회 때 정세균 현 국무총리께서 "김대중 대통령의 굴곡진 삶"에 대한 강연을 듣고 눈물이 아닌 인간의 승리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사진=박종선 국민행복포럼 회장(왼쪽)이 포럼을 마치고 정세균(전 국회의장) 현 국무총리를 배웅하고 있다.
사진=박종선 국민행복포럼 회장(왼쪽)이 포럼을 마치고 정세균(전 국회의장) 현 국무총리를 배웅하고 있다.

박종선 국민행복포럼 회장이 2019년 12월 1일 정세균 국무총리(당시 국회의원) 초청 강연 ‘김대중 대통령 굴곡진 삶’ 소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다섯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인생 역정'으로 한국 현대정치사의 주역으로서 한 시대를 만들어낸 인물이다. 그는 오랜 기간 한국 정치가 거쳐온 격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때로는 선구자로, 민주주의와 평화를 향한 그의 여정에 있어 흔들리지 않는 뿌리의 역할을 했다. 청년 시절인 1950년 10월부터 1952년 3월까지는 ‘목포일보’ 사장을 지냈으며, 해운회사도 운영했다.

민주화를 향한 고난과 역경은 1972년 10월 박정희 정권이 유신을 선포해 의회 정치가 사실상 무력화되자 김대중은 야당 정치가가 아닌 재야 민주화 운동가로서 1972년부터 1987년까지 박정희 유신정권과 전두환 독재정권에 맞선 민주화 투쟁을 전개했다.

햇볕정책은 증오와 긴장 속에 대립했던 한반도에 화해와 협력, 평화의 기운이 움트게 했다. 남북 간의 교류협력이 다한 분야에서 진전되면서 한반도의 냉전적 대립구도는 크게 완화됐다. 김대중은 대통령이 된 뒤 자신을 핍박했던 독재자와 군사 지도자들을 용서했다.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을 감옥에서 꺼내줬을 때 많은 민주세력이 같은 정책을 비판했지만, 그는 평소 자신의 철학대로 '화해와 용서를 실천했다'고 했다.

송호현 기자 songhohyeon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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