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부산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심야시간대에 부산지역 해수욕장 주변 업소를 대상으로 신·변종 성매매 등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스포츠 마사지형의 신·변종 업소가 적발됐으며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등 관련자 8명을 입건했다.
여성부 관계자는 “향후 경찰과 합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변종 성매매업소의 성매매 행위를 적극적으로 차단하겠다”며 지속적인 단속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금래 여성가족부장관은 단속을 실시하기에 앞서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해운대구청장, 부산 청소년성문화센터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 업소와 피서객을 상대로 ‘해수욕장 성추행 및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권우진 기자 sportjhj@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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