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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경 교수, 제3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수훈 대상 '문화예술공헌대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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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경 교수, 제3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수훈 대상 '문화예술공헌대상' 수상자 선정
  • 송호현 기자
  • 승인 2021.03.15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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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숱한 고난을 거치면서도 백조와 같은 고고함을 잃지 않았다.
사진=한윤경 교수, 제3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문화예술공헌대상" 수훈
사진=한윤경 교수, 제3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문화예술공헌대상" 수훈

[KNS뉴스통신=송호현 기자] 한윤경 교수는 고려대학교 법대출신 한상수 부장검사의 큰 손녀로 대구에서 태어나 중학교시절부터 보육원 출신 교우들에게 사랑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주위의 친구들이나 윗사람들에게 칭찬을 많이 받고 자랐다.

한 교수는 안양예술고등학교 전교 차석으로 입학하여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으로 1985 영화 '19세 생머리'(고영남 감독) 조연으로 데뷔하여 각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였고 전국 소년 소녀 가장돕기 홍보대사로서 실질적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봉사를 하였다. 어린이 잡지 어깨동무사와 양천구청 소강당을 연결해 어린이 공연을 무료로 소년 소녀 가장들을 관람하게 하는 등 영화배우로 활동하기까지 ▶1986 안양예고 졸업 ▶1993 캐나다 DAKOTA College 드라마과 수료 ▶2003 계명대학교 일본학과 졸업 ▶2006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대중문화학 전공) 석사학위 ▶2015 고려대학교 대학원 기업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 했다.

그는 대학강단에서 연기 예술과 교수로 일하면서 후학들에게 연기 학습을 하고 싶으나 불우해서 학원을 못다니는 학생들을 위해 연기 체험들을 무료 학습으로 봉사하고 있다.

사진=엉화 '리틀큐' 국회 시사회장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한윤경 교수, 영화 '리틀큐'는 "서로 편견을 버리고 공감하는 사회" 교훈을 주고 있다
사진=엉화 '리틀큐' 국회 시사회장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한윤경 교수, 영화 '리틀큐'는 "서로 편견을 버리고 공감하는 사회" 교훈을 주고 있다

제3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수상자 한윤경 교수가 남긴 작품에 대해서 알아본다.

▶1985 영화<19세 생머리>(고영남 감독) 조연 대뷔 -국도극장 개봉- ▶1986 한일합작영화<天平의 詩> 주연 ▶1987 영화<녹색유희>(지상학 원작) 주연 ▶1988 영화<山불>(차범석 원작) 주연-중앙극장 개봉, 영화 <백색시장> 주연 -중앙극장 개봉 ▶1989 영화<근신> 주연 - 중앙극장 개봉  ▶1989 대종상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영화<근신> ▶1991 KBS 아침영상드라마<꽃피는 둥지> 출연 ▶1995 MBC 청소년드라마<사춘기> 출연 ▶1996 시세이도 건강식품 CF ▶1998 KBS 대하드라마<용의 눈물> 출연 ▶1999 대구시립극단 연극<우리읍네> (‘Our Town'번안극)주연 -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2003 SBS 대하드라마<왕의 여자> 출연 그 외 영화, EBS 드라마, 홈쇼핑 게스트 등 다수 출연 ▶2004 부산 영산대학교 법학과 특강 ▶2006 KBS 아침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출연 ▶2007 (현)한류신문사 편집국장 ▶2008 (현)한류문화연구소 소장 ▶2009 강남경찰서 홍보대사 ▶2010 한.북아프리카 가나 문화친선교류협회장 ▶2011 전남과학대 방송공연예술학과 교수 ▶2016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공연예술학부 전임교수 ▶2018 KNS뉴스통신 논설위원 ▶2018 남서울실용전문학교 부학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국제드론스포츠위원회 이사장으로 문화와 스포츠 그리고 배우로 활동하면서 숱한 고난을 거치면서도 백조와 같은 고고함을 잃지 않고 드라마 같은 영화속 주인공으로 살아가고 있다.

사진=영화 '리틀큐' 언론시사회 진행을 하고 있는 한윤경 교수가 중화권 최고의 스타 배우 '임달화'씨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장면
사진=영화 '리틀큐' 언론시사회 진행을 하고 있는 한윤경 교수가 중화권 최고의 스타 배우 '임달화'씨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장면

문화와 예술의 관계 "한윤경 교수"

일반적으로 문화는 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인간이 습득하고 영위하는 모든 능력과 습관을 포함하는 말로 한 집단의 사람들이 공유하는 생각과 행동, 자연 상태의 사물에 인간의 작용을 가하여 그것을 변화시키거나 새롭게 창조해 낸 것을 의미하고 있다.

아마도, 인류가 유인원 단계에서부터 인간으로 진화하면서부터 이루어낸 모든 역사를 담고 있는 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정치나 경제, 법과 제도, 문학과 예술, 도덕, 종교, 풍속 등 모든 인간의 산물이 포함되며, 이는 인간이 속한 집단에 의해 공유된다. 이처럼 폭넓은 의미를 지닌 문화라는 말에 비하면 예술은 참으로 보잘것없게 느껴질 수도 있을 테지만, 그래도 우리는 일반적으로 문화를 얘기할 때 예술을 붙여 문화예술이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신문을 예를 들면 정치, 사회, 경제, 문화라는 카테고리(Category)로 나누어져 있는데, 문화의 본래의 개념으로 본다면 이 모든 것들을 아우르는 용어 일 테지만, 분명 문화면을 따로 두어, 문학, 예술, 방송, 영화 등의 예술적인 부분에 치중하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술이 문화에 있어서 어떠한 비중을 차지하기에 현대에 와서 문화의 전반을 대변하는 것처럼 인식이 되었을까. 인류가 언어도 갖지 못해 역사서 하나 남길 수 없었던 당시의 문화는 분명 우리는 동굴 벽화나 무덤에 소장된 도자기, 의복 등 예술 작품을 통해 그 시절의 삶의 양식이나, 조상들의 행동 방식 등인 문화를 유추하고 알아 왔을 것이다.

또한, 일제강점기시절 일제는 우리의 문화를 말살하고자 우리의 언어도 못 쓰게 했으며, 우리 고유의 생활 방식 하물며, 장례문화까지도 말살하려고 했던 시기다. 우리 일반 백성들의 생각이나 사고가 제대로 전달 되지 못한 시절, 우리는 당시의 문학 작품이나, 예술 작품을 통해 그 당시의 일반 국민들의 정서인 문화를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이처럼, 예술은 인간의 사고나, 내면의 관념을 표현하고 있기에 지난 시절의 문화(文化)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양식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문화와 예술을 동일시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는 예술이 가진 고유의 미적 가치의 기준이 훼손될 수 있기에 분명, 구분 지어 말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문화의 범주에 속하는 것들을 예술의 단락 안으로 집어넣어 바라보는 예술이라 얘기하는 오류를 범할 수도 있게 되기 때문이다.
예술은 시대의 문화 표현하는 주요한 부분이지, 문화가 곧 예술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예술을 문화의 일부분이라는 차원을 넘어 예술만이 가지는 가치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송호현 기자 songhohyeon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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