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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팅, 교육부와 ‘교육 실습 매칭 플랫폼’ 공동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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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팅, 교육부와 ‘교육 실습 매칭 플랫폼’ 공동 개발한다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1.03.15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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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교원 교육 실습 확대·공교육 지원 활성화 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국 시·도 교육청, 교원 양성 대학, 교육 실습 가능 기관 유기적으로 연결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오른쪽)와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 지원실장(왼쪽)이 10일 세종시 교육부에서 예비 교원의 교육 실습과 공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클래스팅]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오른쪽)와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 지원실장(왼쪽)이 10일 세종시 교육부에서 예비 교원의 교육 실습과 공교육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클래스팅]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래스팅(대표 조현구)이 교육부와 예비 교원의 교육 실습을 확대하고 공교육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래스팅과 교육부는 예비 교원이 학교 현장 실습이나 교육 봉사 활동을 할 때 협력 학교나 지도 교사를 연결해 주는 ‘교육 실습 매칭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교육 실습을 확대하고 교원 양성 과정의 현장성을 강화해 예비 교원이 현장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봉사가 필요한 학교는 플랫폼에 공고를 올리거나 인력 풀에서 지원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또한, 학교마다 직접 연락하거나 소속 대학이 제공하는 정보에 의지하고 있는 예비 교원은 원하는 지역과 과목에 따라 손쉽게 실습 기관을 찾을 수 있다.

교육 실습 매칭 플랫폼은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된 후 점검을 거쳐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다. 단계적으로 교육청과 교원양성대학, 초·중등학교 등 해당 기관에 관련 정보가 안내될 예정이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클래스팅은 전국 교원 수의 절반이 넘는 30만명의 선생님 이용자를 기반으로 전국 시·도 교육청, 교원 양성 대학, 교육 실습 가능 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별로 공교육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학교 현장의 요청 및 방역 조치 상황에 따라 원격 수업을 통한 학교 현장 실습, 학교 기초학력 보조 교사 활동 등도 폭넓게 교육 실습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클래스팅은 교육부와 에듀테크를 통한 공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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