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긴박한 전쟁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호국영웅을 찾기 위한 운동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또 1950년대의 주소 불명확, 행정구역 개편, 현재는 사망 또는 고령으로 수훈 대상자를 찾는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의령군은 군 홈페이지 팝업창 및 포스터 등을 활용, 관내 무공훈장 대상자 본인 또는 유가족과의 연락을 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무공훈장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군민들께서도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번을 알고 있는 경우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1661-7625)에 문의하고, 군번을 모를 경우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군번 확인을 위해 병적 조회한 후 해당 조사단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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