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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 스페인 AT 마드리드 기성용 영입전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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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 스페인 AT 마드리드 기성용 영입전 가세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2.08.10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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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KNS뉴스통신]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 기성용(23,셀틱 레인저스)의 활약에 이적을 앞두고 잇따른 러브콜이 화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인 아스널FC의 영입 가시화에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구단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에서도 구체적인 몸값까지 제시하며 영입에 가세했다. AT마드리드는 지난 2011-201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으로 최근 리가 상위팀입성에 성공한 구단이다.

9일(현지시각) 영국 스포츠 주간지 토크 스포츠는 이날 머릿기사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널 주목한 Ki(기성용)영입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다루며 스코티시프리미어리그(SPL)에서 활약하며 지난해 FA컵 우승을 이끈 장본인이라고 그에 대한 평가를 이었다. 특히 이적료로 6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며 아스널에이은 AT마드리드까지 가세한 영입전쟁으로 기성용의 몸값은 두 배이상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까지 기성용에게 이적에 대한 러브콜을 보낸 곳은 모두 4곳으로 '산소탱크' 박지성이 이적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를 비롯, 아스널FC에 AT마드리드까지 가세하면서 기성용의 셀틱은 그의 몸값을 더욱 올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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