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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로컬푸드 안정생산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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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로컬푸드 안정생산 ‘준비 착착’
  • 방계홍 기자
  • 승인 2021.03.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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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정부&지자체&농협 상생협력모델로 육성
로컬푸드준비 착착[사진=장성군제공]
로컬푸드준비 착착[사진=장성군제공]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장성군이 푸드플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로컬푸드를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장성군은 2022년까지 1,500농가 규모로 푸드플랜 참여 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참여 농가를 1,000농가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참여농가를 모집하고 있다.

현재까지 신규출하자 교육을 이수하고 출하약정을 통해 출하자격을 부여받은 농가는 586명이다. 이들 농가는 장성호 수변길마켓 내에 미니 직매장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직거래 장터 참여를 통해 광주권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장 전 출하를 준비해 나가게 된다.

또한 시설하우스, 보온시설 등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금년에는 지역 내 소비시장에서 공급이 부족한 품목을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여 안정적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우리군 역점사업인 푸드플랜의 핵심은 로컬푸드의 안정적 공급이라면서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받는 푸드플랜에 지역 중소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부지자체농협이 함께하는 로컬푸드 성공모델 구축을 위한 중점관리지자체로 장성군을 선정하였다. 앞으로 군은 공공급식센터 건립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농협 연계사업들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산 농산물의 농협 공급비중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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