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부터 16일까지 곡성 하늘나리마을에서
[KNS뉴스통신=백성숙 기자]광주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과 인터넷 중독해소를 위해 인터넷 과다사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쉼터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양지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행사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동안, 곡성 하늘나리마을에서 진행된다.
인터넷 쉼터캠프는 인터넷이 없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대안활동과 새로운 인간관계 형성을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인터넷 사용 조절능력을 길러주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쉼터캠프는 인터넷과 게임중독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과 부모 등 3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용조절 집단상담, 다양한 대안활동 및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가족캠프로서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캠프에 참여하여 인터넷 사용조절 집단상담, 자연활동 및 두뇌개발 놀이 등 다양한 대안활동, 자녀와 부모간 역할극 및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참가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쉼터캠프 종료 이후에도 멘토링 및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참가자 모두가 자신의 꿈과 강점 등 긍정적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성숙 기자 pi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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