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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자 도의원, 안전한 도내 먹거리위해 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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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자 도의원, 안전한 도내 먹거리위해 고군분투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1.03.09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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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복지증진과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위해 컨트롤타워 ‘광역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박희자 의원
박희자 의원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도내 먹거리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안전하게 공급해 먹거리 복지증진과 전북도의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전북도의회 박희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9일 “먹거리가 안전한 전북도 만들기로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박희자 의원은 전북도 푸드플랜 필요성뿐만 아니라, 도내 학교급식지원센터가 공공성을 담보해 안전한 먹거리가 도민들에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4월 ‘전북형 광역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 촉구’ 5분발언을 통해 “도내 학생들에게 먹거리로 인한 사고도 미연에 방지하고,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안전하게 공급해 먹거리 복지증진과 전북도의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역 먹거리에 대한 생산과 유통 그리고, 소비 등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고, 이를 관리해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는 종합적 관리 시스템인 국가 푸드플랜을 식품 분야 핵심으로 강조했기 때문.

특히, 친환경 급식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공공급식 정착과 함께 지원 대상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광역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해 서로 보완·상생하며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내 14곳의 학교급식지원센터가 학교급식 조차도 완벽히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식재료 안전성 등에서 문제점도 발생되고 있어서다.

이는 급식과 관련해 생산·실태를 조사해 중복되거나 유기적이지 못한 부분을 광역단위 푸드플랜이 컨트롤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그는 이를 위해 대정부 건의안을 제안한 바 있다.

전북도내 먹거리 생산에서 소비 그리고, 안전성 관리 시스템인 ‘전북형 광역공공급식지원센터’ 설치로 도내 먹거리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영양과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즉각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재료들이 안정적으로 공급·유통·판매될 수 있는 전북형 광역공공급식지원센터가 설치돼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설치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정부보다 먼저 전북도가 발을 벗고 나섰다. 박 의원의 먹거리정책 의정활동에 발을 맞추는 ‘전북 푸드플랜 민·관거버넌스’를 구성하는 정책을 마련했다.

푸드플랜 거버넌스는 생산과 유통, 소비 그리고, 재활용까지 도내에서 지속가능한 선순환체계 시스템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박 의원은 3개 분과(먹거리기획·실행·공동체분과) 중 실행분과위원장직을 맡으면서 지난 3년뿐만 아니라은 푸드플랜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현재진행형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박희자 의원은 “지역 먹거리 생산과 유통 그리고, 소비 등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는 국가 푸드플랜이 성공적으로 도내에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도내에서 자라나는 모든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그리고, 도민들이 먹거리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의 공공급식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희자 의원은 먹거리 정책과 관련해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전북도의회 제379회 임시회에서 도지사 상대 도정질의를 할 예정이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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