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디지털 디자인 분야 지역청년 채용시 인건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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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디지털 디자인 분야 지역청년 채용시 인건비 지원
  • 장완익 기자
  • 승인 2021.03.0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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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대구시와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디자인산업 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디자인 융합인력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참여 기업 및 청년을 추가 모집한다.

대구시와 디자인센터는 디지털 디자인 역량을 갖춘 맞춤형 인재의 지역 내 기업 채용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전문교육기관의 직무교육을 제공해 지역 디자인산업의 디지털 콘텐츠를 양질화하고 신규 일자리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간 연대감 형성 및 디자인 분야 트렌드 파악을 위한 온·오프라인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맞춤형 애로사항 컨설팅을 통해 유망 디자인 인력의 지역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대구 소재 중소기업, 디자인 전문기업이며, 모집 규모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지역 디지털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예정)자를 신규 채용한 30개사로 기 모집 대상을 제외한 10여 개사를 추가 모집한다.

선발된 기업은 채용지원금을 받게 되며 지원금액은 월 최대 160만원이다. 보다 적합한 매칭을 위해 청년과 기업이 사전 매칭 후 지원 가능한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신청접수는 모집인원 충원 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디자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 이후 디자인산업도 비대면 방식에 기반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이 필수적이다”며 “수요맞춤형 직무 교육으로 디자인 분야 디지털 인재를 양성해 지역 디자인기업이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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