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송호현 기자] 중앙심리부검센터(센터장 전홍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사단법인 굿위드어스(이사장 임통일)와 3월 5일 ‘자살 유족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와 일상생활의 안정적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와 생활 지원을 위한 자원 연계 및 후원 △지원 대상자 모집을 위한 자원 활용 및 수행 △자살 유족의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활동 등 유족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굿위드어스는 1월 아동·청소년 자살 유족 지원을 위해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자살 유족을 지원하는 중앙심리부검센터와 협력해 아동·청소년 유족을 위해 학용품 및 온라인 학습권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심리부검센터 전홍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족의 아픔과 어려움을 알리고 서로 위로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굿위드어스 임통일 이사장은 “가족과 갑작스러운 이별 후 경험할 수 있는 어려움을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며, 유족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호현 기자 songhohyeon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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