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5일 양산여자중학교 학생 대상, 올해 신학기 맞이 청소년 사이버 성폭력 예방을 위한 ‘오픈-마인드, 마음은 활짝! 몸은 소중히!’ 슬로건 스티커가 부착된 여성용품(생리대)을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청소년들은 주로 인터넷 공간에서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한다.
이에 타인의 사진 또는 동영상 유포와 관련된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사이버범죄(몸캠피싱 등)에 크게 노출되어 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사이버 성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 안내문이 부착된 ‘사이버 성폭력, 학교전담경찰관이 도와드려요!’라는 여성용품(생리대)을 제작하여 신학기 맞이 학생들 대상으로 사이버성폭력 특별예방교육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학생들은 “사이버상 힘든일이 있어도 주변에 알리지 못했는데 경찰관이 직접 와서 설명해주니 용기 낼 수 있을 것 같고, 꼭 필요한 여성용품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말을 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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