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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결식 우려 어르신 밑반찬 배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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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결식 우려 어르신 밑반찬 배달 만전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1.03.05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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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303명 주 1회 5식 제공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완주군이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인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배달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5일 완주군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과 5인 이상 집합금지에 발맞춰 무료급식서비스를 즉석밥, 장조림 등의 대체식 밑반찬으로 구성해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들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으로 303명이 지원받고 있다.

군은 완주시니어클럽 등 4개 위탁 기관을 선정해 권역으로 주1회 5식을 배달해 어르신들의 필요한 영양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비스제공인력과 대상 어르신들의 바이러스 감염 우려에 따라 청결하고 안전한 배달 서비스가 되도록 주력하고 있다.

군 사회복지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에 따른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복지안전망이 흔들리지 않도록 공공과 민간협력을 통해 취약 어르신들의 안전과 돌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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