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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456만 그루 나무 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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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456만 그루 나무 심기 나선다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1.03.0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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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ha에 189억 원 투입, 경제수 등 456만 그루 식재
‣공익적 기능 강화한 아름다운 숲과 경제 가치 창출하는 경제적인 숲 조성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북도가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생태문명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아름답고 경제적인 숲을 조성한다.

5일 전북도는 푸른 산과 들, 맑고 깨끗한 강과 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모두가 누리는 아름다운 숲과 경제적인 숲을 조성하기 위해 189억 원을 투입, 1,951ha에 총 456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숲은 공익적 기능을 강화한 숲으로 ▲주요 관광지나 도로변 등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큰나무공익조림 177ha, ▲산사태나 산불 등 산림 재해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 130ha, ▲지역 산림의 특성을 부각하여 대표적인 숲으로 육성하는 지역특화조림 105ha, ▲생활권 주변 및 산업단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조림 161ha를 추진한다.

산림의 경제적 가치 증진을 위한 경제적인 숲은 ▲안정적인 산업용재 공급을 위한 경제수 조림 1,298ha, ▲두릅·옻나무 등 특용 수종을 통한 단기소득을 창출하는 특용자원 조림 50ha, ▲대형산불 확산 방지 및 산불 발생 시 사찰·주택 등 시설물 보호를 위한 내화수림대 조성 30ha를 추진할 계획이다.

허전 환경녹지국장은“나무 심기를 통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고 자연과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삶이 가능한 생태문명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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