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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공공하수도 사업 추진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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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공공하수도 사업 추진 탄력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1.03.05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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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부안군은 하수관로 정비 및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공공하수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올해 하수도사업 분야 국비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153억원 늘어난 349억원(총사업비 3205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각종 하수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올해 국비가 반영된 주요 사업은 하수처리구역 확대에 따른 하수관로 정비사업 185억원, 도시침수대응을 위한 우수관로정비사업 92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112억원 등이다.
 
부안읍 일원 부안4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지난해 완료했고 올해부터 부안5단계 관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부안읍 일원의 하수관로 사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또 위도면 대리·치도리 일원에 총사업비 7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총사업비 355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구역 확대에 따른 격포·진서·계화·줄포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오는 2024년까지 진행한다.
 
사업완료 시 기존 처리량 8500톤에서 2600톤이 증가한 1만 1100톤의 하수를 적정 처리할 수 있게 돼 지역 공공수역 수질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하수도 부분에 많은 예산을 집중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수질오염 예방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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