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문경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주거급여수급자 중 자가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2021년도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총사업비 약 4억 6000만원을 투입해 경보수 46세대, 중보수 14세대, 대보수 12세대 등 총 72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위탁협약을 체결해 3월부터 본격 추진 예정이다.
수선유지급여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45%(2인가구 기준 1,389,693원)이하인 기초주거급여수급자 중에서 자가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LH에서 주택구조와 노후도, 안전도 등 현장상태를 조사한 후 수선대상 범위를 결정한다.
권혁호 건축디자인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주거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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