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농협밀양시지부(지부장 손영희), 밀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추정숙)은 4일, 밀양시장실에서 건강한 가정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농촌, 행복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건강한 가족문화 촉진과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등 건강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합동 봉사단을 구성해서 사회공헌에 함께 참여하며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등 농업인 실익제고에도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일호 시장은 “건강한 가정이 행복한 사회의 기본”이라며 “열린 행복도시 밀양 구현을 위해 초석을 다진다는 마음가짐으로 농협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힘을 모아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영희 지부장은 “도농복합도시인 밀양을 스마트6차 농업 수도로 만들고자 열정을 쏟고 계시는 시장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 분들께 농업인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농협도 지역사회의 일원인만큼 건강하고 살기좋은 밀양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 자리에서는 농협밀양시지부에서 코로나19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마스크 1만매를 밀양시와 밀양시다문화가족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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