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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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0명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1.03.0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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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난 2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의성군은 지난 2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의성군이 4일, 지난 2월 15일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던 2월 23일(11명)에 비하면 그 추세가 확연히 꺽인 분위기다.

의성군은 설 명절 이후인 지난 2월 15일 이후 가족 및 지인 모임 등을 통해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22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 2곳을 설치해 광범위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행정력을 투입해 자가격리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 2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623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260여명이 접종을 받은 가운데 부작용 등 별다른 이상반응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긍정적이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오는 7일 24시까지 지속되는 3개 읍면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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