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관호초등학교(교장 류창경)는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본교 1학년 교실에서 5명의 입학생과 함께 입학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학부모님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를 할 수 없는 큰 아쉬움을 달래고자 유튜브로 입학식 장면을 실시간 중계하여 학부모님 각자 휴대폰으로 행사 장면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신입생 학부모 중 한 분은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 생각하여 섭섭했는데, 이렇게 화면으로나마 생중계를 해주니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다.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 교실에 앉아서 새 출발을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관호초등학교 류창경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를 할 수 없어서 안타까워 현재의 상황 안에서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한 끝에 유튜브 송출 시스템을 설치했는데 아주 만족하며 앞으로도 각종 학부모 연수나 학생들의 학교 생활 모습 등을 각 가정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어서 새로운 2021학년도 관호초등학교가 무척 기대된다”라고 격려하였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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