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양우 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주민 민병원 씨는 지난 26일 상패동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180만원을 6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한 민병원 씨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후원을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뿐만 아니라 통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민병원 씨는 “어린 시절에 생계가 어려웠을 때, 도움을 받아 고마웠던 기억이 있어, 이렇게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게 되었다.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지원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한영수 상패동장은 “인재육성의 기초를 만들어 준 민병원 통장님께 감사함을 느끼며, 우리 동 직원들도 그 마음을 본받아, 살기 좋은 상패동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양우 기자 yangwoo0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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