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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FINA "반칙 적발, 수중 카메라 도입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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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FINA "반칙 적발, 수중 카메라 도입 검토"
  • 이희원 기자
  • 승인 2012.08.09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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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KNS뉴스통신] "2013 바르셀로나 FINA(국제수영연맹)총회 수중 카메라 도입 여부 확정 지을 것"

지난 7일(현지시각) 런던 올림픽 평영 100m 금메달리스트가 부정행위를 고백하며 고심해온 국제수영연맹(FINA)이 후속 대책으로 '수중카메라' 설치를 내놨다.

9일 AP통신을 비롯한 주요외신은 "FINA가 선수들의 반칙을 적발하기 위해 경기장에 수중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시기는 내년 바르셀로나 총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수영 경기장 내 수중카메라는 모두 온에어용으로 심판 판정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돼있다.이에 FINA는 지난 2009년부터 수중카메라 설치를 요청했으나 방송사들이 '설치비용'을 문제 삼아 거부해온 상황. 

하지만 FINA 측은 이번 부정행위를 고백한 호주의 카메론 판 데르 부르흐 선수 사건을 들어 사건 방지 차원에서 밀어부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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