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시 서구는 올해 예비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저소득 꿈나무 책가방 지원 사업’을 펼쳤다.

책가방 지원 사업(일명 ‘얘들아, 학교가자’)은 ‘행복서구 희망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자녀들 중 초등학교 입학 아동에게 책가방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 78명에게 총 1560만원을 지원했다.

서구청은 새내기 예비 초등학생에게 새로운 출발의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를 기획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 나눔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꿈을 향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서구 희망나눔은 지난 2012년부터 서구청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 이는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후원금으로 우리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풍요로운 서구를 만들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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