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코로나19 백신 도착...3월 2일부터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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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코로나19 백신 도착...3월 2일부터 접종 시작!
  • 안승환 기자
  • 승인 2021.02.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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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으로부터 300명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 수령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AZ)) 이 지난 25일 청도군에 도착해 이승율 군수와 , 보건소 관계자들이 면밀히 살피고 의료용보관소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AZ)) 이 지난 25일 청도군에 도착해 이승율 군수와 보건소 관계자들이 면밀히 살피고 의료용보관소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를 출발한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AZ)) 300명 분량이 도착했으며, 도착한 백신은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의 종사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백신을 실은 냉동 탑차는 수송계획에 따라 경주시를 거쳐 운문면 지촌리에 도착하여, 청도경찰서와 군부대의 경호하에 청도군 보건소에 도착해 의료용 냉동보관소에 적치됐다.

청도군은 1,200명 분량의 백신을 1차분으로 배정받았고, 나머지 900명 분량은 오는 28일 추가로 수령할 계획이다.

앞서 언급했듯 코로나19 백신접종은 오는 3월 2일부터 군의 자체 백신접종계획에 따라 요양병원 등 7개소, 요양시설 8개소의 종사자와 65세 미만 입소자 753명에게 우선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방법은 의사가 근무하는 병원 6개소는 자체접종하고, 요양시설 등 자체접종이 어려운 시설(병원 포함)은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 접종할 계획이다.

또한 접종이후 이상증상 유무를 15~30분 면밀히 살피며, 많은 접종보다는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시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군,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갖추고 이를 대비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백신접종에 있어서 첫째는 안전이고, 둘째는 신속한 접종이다.“ 며 ”정부와 경북도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백신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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