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손녀 안전은 내손으로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23일 전주 덕진경찰서 관내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질 84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최종 선발하고, 내달 2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은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 공헌·봉사형 일자리로, 성폭력·학교폭력 등 범죄를 예방하고 비행청소년 선도 등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신학기에 맞추어 시행되는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에게 유니폼과 활동장비를 지급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아동학대의 유형과 예방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 후 지역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놀이터 등 범죄발생 우려 지역등에서 집중 순찰을 실시하게 된다.
박정환 덕진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더불어 어르신들도 건강을 잃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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