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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교복지원사업 고등학교까지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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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교복지원사업 고등학교까지 지원 확대
  • 정호일 기자
  • 승인 2021.02.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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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경감과 보편적 교육복지 강화를 위해 중학교 신입생에게 지원하던 교복 구입비를 고등학교 신입생까지로 확대한다.

26일 사천시에 따르면 3월부터 12월까지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1학년 전입생 포함)을 대상으로 ‘2021년 교복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집중 신청기간은 내달 2일부터 같은달 31일까지이다.

지원대상은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1학년 전입생 포함)이다. 외국인으로 등록된 학생과 대안학교 학생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올해 교복 구입비 지원금은 1학년 재학 중 1회로 지원횟수가 한정되며, 1인당 30만원(동·하복 구입비 포함금액)이 지원된다. 단 다른 법령이나 조례에서 교복비와 관련해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에게는 중복지원이 안된다,

관내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해당 학교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지만, 관외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

시는 교복비 지원금을 지원 대상자의 계좌로 입금해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학부모는 교복을 선 구매한 후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교복비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번 ‘2021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평생학습센터 교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교복구입비 지원으로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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